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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세브란스심장혈관병원 증축 및 리모델링 봉헌식에 참석차 방한한 이원규의대동창(69년졸)은 심장혈관병원의 발전에 자랑스럽다며 “아시아의 다른 저개발국가나 개발도상국에 우리의 의술을 나눠야 할 때”라고 말했다.
미국 뉴저지주에서 심장병원을 운영 중인이원규 동창은 세브란스 새병원 건립 당시는 물론 도미 이후 세브란스병원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이 동창은 미국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회장을 역임하며 모교 발전에 큰 역할을 했으며, 재미 뉴욕 세브란스동창회장과 재미 뉴욕 동문회장을 지내며세브란스의 발전에 공헌했다.
이원규 동창은 연세 미주동창 회장을 지내며 연세 인터내셔널 파운데이션(YIF)을 만들어 지속적인 후원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세웠다.
UB(United Board for Chrisitian HigherEducation in Asia)에서 아시아 교육 프로그램 및 펀드레이징 담당이사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세브란스는 물론 아시아 지역의 교육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졌다.
최근 재상봉행사를 맞아 100만달러를 기부한 윤인배 의대동창(61년졸) 역시 UB를 통해 기부했다.
이원규 동창은 개인적으로도 세브란스 새병원 건립당시 10만달러를 기부하며 모교는 물론 세브란스병원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강남세브란스병원 건립당시 남모르게 지원하기도 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건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모 총리가 심근경색으로 병원을 찾아왔을 때 치료한 인연으로 이후 강남세브란스병원 건립이 탄력을 받았고, 현재의 강남지역 명품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엇다.
이원규 동창은 봉헌식에서 증축과 리모델링을 마친 심장혈관병원과 진료과 중심에서 센터제로 바뀐 진료시스템을 보며 이제시설이나 진료수준이 세계 수준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
이 동창은 “매년 세브란스를 찾지만 이번에 심장혈관병원이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면서 “그저 자랑스럽고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다”고 말했다.
이원규 동창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갖춰진 만큼 앞으로 인력 양성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심장질환은 더욱 늘어나기 때문에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저개발국과 개발도상국에 우리의 우수한 우술을 전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동창은 “우리가 그동안 노력해 왔던 분야를 전수함으로써 봉사를 실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생들이 사역활동에 활발히 참여할수 있도록 멘토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했다. 기독교 기관으로서 우리 본연의 사명인 봉사정신을 실천함으로써 섬김의 정신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브란스의 큰 스승인 조부 이용설 선생과 우리나라 흉부외과의 기초를 닦은 부친이근영 선생 그리고 자신과 아들까지, 4대에 걸쳐 세브란스에서 수학하며 세브란스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이원규 동창은 세브란스인으로 세브란스의 미래에 아낌없는 투자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