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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정신

HOME 안에 의료원소개 안에 창립정신

세브란스는 1885년에 광혜원이라는 이름으로 발족할 때부터 다음과 같은 세가지 뚜렷한 정신을 가지고 창립되었다.

개화정신

고종에 의하여 수 천년 동안 한방의학에만 의존하여 오던 전통을 깨뜨리고 서양의학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도입하여 설립된 왕립병원 광혜원이 곧 세브란스의 시초이니, 이는 최신 과학기술을 도입하여 침체되어 있던 이 나라의 제반 문물제도를 혁신하고 과학화하여 현대화하려는 개화정신의 발로였다.

기독교정신

에비슨이 토론토 의과대학의 교수라는 명예와 토론토시 지역의 YMCA 총무라는 중책을 버리고 처자와 함께 이역만리 낯설고 물 선 이 땅에 온 것은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실현하고자 하는 신앙심에서였다.
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이 나라에 와서 수고하는 중에 보다 많은 사람들을 구제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서는 이 나라 사람들에게 현대의학과 기술을 가르칠 학교와 병원이 필요함을 느끼고, 미국으로 건너가 교회를 돌아다니며, 모금한 것도 다 같은 하나님의 아들 딸인 한국민에게 하나님의 존재와 사랑을 알게 하려는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사명감에서였다. 병원 건축에 필요한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나선 클리블랜드시의 세브란스를 만난 것도 하나님의 뜻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이 기관에서는 단순히 육신의 병을 고쳐줄 뿐 아니라, 영혼까지도 건져냄으로써 이 겨레에게 새 생명을 가져오고, 여기서 일하는 모든 교직원은 단순한 직업인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예로운 종으로서 사랑의 봉사를 하는 것이며, 여기에 모여드는 학생이나 환자들은 단순한 교육과 치료만 받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총을 받아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참여하는 것이다.

협동정신

세브란스는 광혜원으로 설립될 때부터 건물시설과 운영경비는 구한국정부 부담이고,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기술 진용은 미국 장로회 선교부에서 담당하는 한미협동정신에 입각하였다. 의학교를 창설한 에비슨도 캐나다 시민이었지만 그를 한국에 파송한 것은 미국 북장로회 선교부였다. 그후에도 미국의 독지가와 미국, 캐나다, 호주의 각 선교부들이 교파를 초월하여 단합해서 이 기관의 육성발전을 위한 지원에 참여하였다. 결국에는 이 기관의 운영과 유지에 한국인이 주도적 책임을 지게 되었지만 우방국가의 여러 단체나 개인으로부터 선의의 지원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이와 같은 협동정신이야말로 지구상의 인류를 단합시켜서 세계 평화를 이룩할 근간일진대 세브란스는 곧 인류단합과 세계 평화의 온상이다. 시대의 변천에 따라서 세브란스와 여기서 자란 일꾼들이 겪은 경로에는 우여곡절이 많았고, 또 앞으로의 행로도 탄탄하지만은 않겠지마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십자군병들이 손을 잡고 협동하여 이 나라의 현대화를 이룩하고, 이 겨레의 육과 영을 건져내는 사명을 다하고자 하는 정신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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