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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1월 08일 말씀

등록일자
2014-01-08
  • 2014년 01월 08일 채플 말씀 영상

    최형철 원목 ( 세브란스병원 )

    [ 새해에 드리는 기도 ]

    역대상 4:9-10, 잠언 30:7-8

    14-01-08 교직원예배설교

    * 벌써 10 년도 넘은 일이네요

    - 그 당시 초등학교 저학년이었던 아이가

    어느덧 대학을 다니고 있으니까요

    -10 여년전 어느 주일아침

    시내 어느 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나올 때였습니다

    - 교회에서 50m 쯤떨어진 곳에서

    거지 한 분이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 그때 예배를 마치고 나온

    어느 엄마가 초등학교 저학년인 딸에게

    1,000 원을 주어

    걸인의 바구니에 넣게합니다

    - 아이가 엄마에게 돌아오자

    엄마가 이렇게 말합니다

    - 그것봐 엄마말처럼

    공부열심히해서 훌륭한사람 되어야지

    엄마말 안듣고 공부안하면

    너도 저아저씨처럼 거지가 돼

    하는 것이었습니다

    - 바로 뒤이어

    역시 예배를 마치고 나온

    어느 엄마가 초등학교 저학년인 딸에게

    1,000 원을 주어 똑같이

    걸인의 바구니에 넣게합니다

    - 아이가 엄마에게 돌아오자

    그 엄마도 말합니다

    - 그것봐 엄마말처럼

    공부열심히해서 훌륭한사람 되어야지

    니가 훌륭한 사람이 되면

    저렇게 어려운사람 더많이 도울 수 있어

    아니 저런 사람 안생기도록

    도울 수도 있어

    * 구걸하는 사람을 보고

    - 공부하라는 두 엄마의 말은 같았지만

    공부해야 하는 목적은 달랐지요

    * 그 무렵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신앙서적 중의 하나가

    야베스의 기도입니다 .

    - 오늘 읽은 역대상 본문의 기도입니다

    * 부르스 윌킨스 목사님이 지은 이 책은

    미국에서 발행되자마자

    500 만부가 판매되어

    기독교서적이 일반서적을 제치고

    판매 1 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에서도 2001 년 번역 출간되어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 수많은 사람들이

    야베스의 기도를 드렸고

    상상할수 없는 많은응답을 증언했습니다

    - 책이 히트를 치자

    이 말씀을 적은 수많은 기독교용품들이

    지금도 엄청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이 기도를 하게 하거나

    그 말씀 성구를 아이들 책상에

    붙여놓았지요

    - 저도 제 딸 책상에 이 말씀을 붙여놓았고

    저 또한 이 말씀을 자주 읽고

    묵상했습니다

    - 그리고 이 기도대로 저와 저의 가족들이

    응답받기를 소망했습니다 .

    * 야베스가 정확히 누군지는 모르지만

    유다지파의 한 사람

    존귀한 자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9 절에 표현된

    수고로이 태어났다는 말씀과

    야베스의 뜻이 ‘ 고통 ' 이라는 뜻에 근거해

    - 그가 경제적이든

    가정적이든

    신체적이든

    어떤 엄청난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환경을 극복하고

    기도대로 응답받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 그가 응답받은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0 절 내용이지요

    그런데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우리 성경이 개역개정으로

    번역된 것을 읽은 것이고

    이 기도문이 히트를 칠 때는

    옛날 버전인 개역성경으로 표현되었지요

    - 아마도 교회다닌 분들은

    이전버전이 더 익술할 것입니다

    - 제가 이전버전인 개역성경으로 읽겠습니다

    “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

    - 특히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에

    많은 기독교인들이 소위 “ 필이 꽂혔지요 ”

    - 그래 나는 , 혹은 나의 자녀는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데

    더 훌륭하게 쓰임을 받아야지

    라고 생각하며 기도를 했습니다

    - 소위 성공했다는 사람들 중에

    어려움을 극복한 사람들 중에

    야베스의 기도를 늘 읽고 자신의 기도로

    고백했다는 사람들 많지요

    - 이 기도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선을 다한 사람들이

    자신의 이상과 목표를 이루고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고백하는

    매우 훌륭한 기도문입니다 .

    * 이 기도대로

    우리 각 사람이 , 우리 각 가정이

    하나님이 예비하신 모든 복을 온전히

    누리는 2014 년되시길 바랍니다 .

    * 그런데 이 기도문이 이렇게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이 기도문을 적용하는 사람들의

    태도 때문에

    때로는 ‘ 이기적인 기도로 '

    오해받기도 합니다

    -“ 그래 너만 복받고 잘 살겠다는 것 아냐 ”

    하는 비난을 받습니다 .

    - 특별히 한국의 기독교인들중

    기복신앙인이 많기에

    이 기도문은 기복신앙처럼

    이해되기도 합니다

    - 그런데 이는 기독교인들 중 일부의

    잘못된 신앙관의 문제이지

    이 기도문의 문제는 아니지요

    * 그래서

    저는 성숙한 신앙인들이라면

    오늘 두 번째 본문인 잠언에 나온

    아굴의 기도도 함께드렸으면 합니다

    - 제가 늘 드리는 기도이기도 합니다

    * 아굴은 잠언들을 수집하여

    백성들에게 알리는 현자 , 즉 지혜자라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 그 기도내용은 어찌보면 소박하면서도

    신앙의 본질을 생각해 보게 합니다 .

    * 첫째는 허탄과 거짓말 멀리 하게 해달라

    입니다

    - 우리는 많이 보아왔지요

    ‘ 이것은 국민을 위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를 위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이것은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 ‘

    라고 들어온 말들이 거짓인 것을

    우리는 너무나 많이 경험했습니다

    - 그 일이 모두를 위하는 일이라고 하면서

    왜 꼭 본인 임기때 끝내야 하는지

    의문이 들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 결국 자기의 이름을 내기 위한 것은

    아닌지요

    - 저 자신도 나이가 들수록 ,

    목회 연륜이 쌓일수록 고민하게 되는 것은

    ‘ 나의 유익을 취하는 부분은 간과하고

    이것이 여러 사람을 위하는 것이라고

    나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

    * 이처럼

    내가 매일매일을 정직하게 살게 해달라는 기도는 매우 소박해보이지만

    이것처럼 어려운 기도도 없습니다

    - 우리 모두가 새해에는 정직한 영으로

    새롭게 되기를 바랍니다

    * 아굴의 두 번째 기도 내용은

    - 필요한 양식에만 자족하는 기도입니다

    - 가난해서 도적질하거나 하나님 욕되게할까

    걱정합니다 .

    - 아울러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할까 경계하기도 하는 기도입니다

    * 가난을 겪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는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

    - 부자가 되는 것 ,

    좀 더 포괄적으로 보면

    소위 성공했다는 것들을 경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

    * 아굴은

    - 우리가 잘되는 모든 것이

    하나님 없이 잘되고 있다고

    착각하지 않기를 경계하였습니다

    * 어느 장로님이 생각납니다

    - 그분은 6.25 전쟁 고아로

    자수성가해서 기업체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 그런데 그분 책상에는

    전쟁고아시절 찍은 낡은 사진이 있습니다

    - 왜 그 사진을 거기에 두었냐고 여쭈어보니

    자신이 부자가 되었다고 교만해지지

    않기 위해 ,

    하나님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

    두었다는 것입니다

    * 저도 그 장로님에게서 배웠습니다

    - 저의 집 제 책장에 여러 사진들이 있는데

    그중에 저와 제 아내가 신혼시절

    한강유람선에서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이

    있습니다 .

    20 년이 지나 색도 바래진 사진입니다 .

    그러나 그 사진을 볼때마다 생각합니다 .

    -‘ 그래 24 년전 우리는 둘다 대학원생인

    가난한 신혼부부였어

    과외가 떨어지면

    하나님 좋은 과외자리 주세요

    등록금 내야돼요

    하며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기도를 드렸지

    그래도 우리는 행복했고

    하나님의 사랑을 가득히 체험했지 '

    라고 혼잣말을 합니다 .

    그리고 아굴의 기도를 생각합니다 .

    * 따라서 , 저도 아굴의 기도를 읽을 때마다

    - 이렇게 기도합니다

    ‘ 하나님

    저와 저의 가족이 이전보다 부해져서 ,

    우리가 이전보다 학식이 많아져서

    우리가 이전보다 명예가 많아진다고 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게 하옵소서 '

    라고 말입니다 .

    *2014 년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이 기도를 드립니다

    - 우리 연세의료원에도

    그리고 우리 모든 구성원들에게도

    야베스의 기도와 아굴의 기도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 우리의 지경이 더 넓어지기를 바랍니다

    - 새로 개원하는 암병원이

    세계 최고의 암병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4 년도에 의료환경이 어떻게변할찌라도

    야베스처럼 역경을 이겨내기 바랍니다

    - 우리 공동체 안에 정직과 사랑과

    배려가 가득하기 소망합니다

    - 부유한 자나 가난한 자나

    한결같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치료하고

    섬기기를 원합니다

    - 알렌 , 헤론 , 에비슨 , 오긍선 , 김명선 등의

    선교사와 선각자들에서부터

    가장 최근의 이원상선생님에게 이르기까지

    우리의 선배들이 헌신과 희생으로

    최선을 다해 환자들을 섬긴

    그 마음 , 그 정신을

    잊지않기를 소망합니다 .

    - 그리고 ,

    국가가 뒤에 있는 것도 아니고

    대기업이 뒤에 있는 것도 아닌

    우리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공동체가

    이루는 성과들을 통해

    ‘ 쟤들 뒤에는 하나님이 있잖아 ' 하며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아멘 .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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