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6호
(200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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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8)


  건강상식
   
 
‘건조한 피부' 이렇게 예방하자
의대 이광훈교수(피부과학)
피부는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느끼는 부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피부의 건강지수도 뚝 떨어진다.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가장 먼저 경험하는 것이 여름이나 가을과 다르게 얼굴이 트거나 마른 버짐이 많이 피어오르는 문제.
이러한 현상은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땀과 유분으로 이뤄진 피지막이 얇아지기 때문에 일어난다. 추운 날씨는 혈관을 수축시켜 협심증 등을 유발하는 것 외에도 피부의 혈액순환에 문제를 일으켜 피부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수분 빼앗기는 것이 원인
겨울철에 도시인들이 겪는 대표적인 피부문제는 ‘피부건조증'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생활을 하고 있고 이러한 주거생활 환경이 확산됨으로써 피부건조증 환자들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겨울철이면 가뜩이나 피부가 건조한데 습도가 충분하지 않은 아파트 실내에서 생활하다보면 피부의 수분을 빼앗기게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목욕을 자주하게 되면 피부의 유분과 수분을 더욱 빼앗겨 피부병으로 발전할 우려도 많다.
예전에는 피부건조증이라고 하면 피부의 적응력이 떨어진 노년층에서나 주로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여겼지만 이제는 젊은층에서도 환자가 늘고 있다.
 
건조 지속되면 병 유발
피부가 건조해짐으로써 기존에 아토피 피부염이나 지루성피부염을 앓고 있던 환자들은 상태가 더욱 나빠질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아토피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등은 체온이 상승하면 따라서 악화되기 쉬운 질환이다.
겨울철에는 실내 온도도 높아지고, 덥고 매운 음식을 즐기는 때이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만 되면 비듬이 더 많아지고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은 이러한 원인 때문이다.
 
샤워후 보습제로 예방
피부건조증은 목욕횟수를 줄이고 샤워 후에는 바로 보습로션 등을 발라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음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목욕을 할 때에도 뜨거운 물로 하는 욕조목욕 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하는 샤워가 바람직하다.
특히 비누를 사용하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보습로션은 피부의 조건에 따라 묽은 것과 짙은 것을 구별해서 사용해야 효과적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적당한 습도유지 필수
피부건조증의 주원인은 부족한 습도이기 때문에 실내생활에서 습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피부질환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실내에 빨래를 널어 말린다든지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조절하도록 하고 취침 시에도 내복을 입어 몸이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게 보호해주는 것이 좋겠다.
 
생활습관이 건강피부의 비결
건강한 피부는 작은 변화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춥다고 문을 항상 닫고 생활하는 것보다 잠깐씩 자주 환기를 시켜 바깥 공기와 순환시키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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