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6호
(200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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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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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황제 하사 분쉬 훈장 기증
박사 유족 동은의학박물관에
 

구한말 고종황제의 시의(주치의)를 지낸 독일의사 리하르트 분쉬(Richard Wunsch) 박사의 훈장이 지난 13일 고국의 품으로 돌아와 우리 동은의학박물관에 기증됐다.
이 날 분쉬 박사 손녀의 조카인 프라이스(Dr. Friess)씨는 고종황제가 분쉬 박사에게 하사했던 훈장과 수여증서를 기증했다.
프라이스씨는 “할머니가 17번이나 이사를 하면서도 훈장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소중히 다루셨다”며 “동은의학박물관의 분쉬 박사 코너에 함께 전시하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지훈상 의료원장과 박형우 박물관장에게 기증 취지를 밝혔다.
동은의학박물관에는 2004년 기증받은 분쉬 박사의 수술용 칼과 함께 훈장 수여증의 실사사진이 전시되어 있었다.
한편, 분쉬 박사는 지난 1901년 내한하여 1905년 한국을 떠날 때까지 고종황제의 시의를 지내면서 당시 조선내 열강 등의 간섭으로 궁중 시의로서 많은 활동을 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콜레라 유행에 따른 근대 방역대책을 조선정부에 제안하는 등 국민보건향상과 개업의로서의 선진 외과술 기법을 널리 알렸다.
그는 1904년 러일전쟁 이후 일본의 조선 침탈이 가시화되자 1905년 한국을 떠났으며 이후 중국에서 사망했다.

함주희 prh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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