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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

(마태복음 25:21)
 

[인터뷰]세브란스병원에서 촬영하는 의학다큐 MBC ‘닥터스’의 MC 김명민씨

의사들의 노고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김명민씨는 세브란스병원의 느낌을 한 마디로 “친숙하다”고 말했다. 가족이 수술을 받은 적도 있고 예전 연희동에 살면서 늘 가까이에서 봐왔기 때문에 닥터스 촬영을 위해 처음 왔던 날부터 우리 병원이 낯설지 않았다는 것이다.
김씨는 새병원을 짓기 전에 이사했는데 다시 와서 보니 규모가 너무 커졌고, 최첨단 병원이라는 생각이 곳곳에서 들었다고 말했다.
“응급실에서 촬영하면서 내가 잠들어 있던 시간에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응급실을 찾아와서 생과 사를 넘나들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닥터스 MC에 이어 최근 의학드라마 ‘하얀거탑’에서 주연을 맡은 그는 ‘환자 치료보다 자신의 야망에만 눈이 먼 드라마 속 의사들의 이야기’는 70년대 일본소설을 원작으로 했기 때문에 현재와는 거리가 먼 내용이지만 배울 점은 많다고 한다.
즉, 의사란 사명감을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직업이고, 특히 외과의사는 체력은 기본이고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 본인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냉철한 판단력도 갖춰야 함을 느꼈다고 한다.
“수술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8시간을 서있었는데 실제로는 10시간이 넘는 수술도 한다는 말을 듣고 의사들의 노고에 머리가 숙여졌습니다”
드라마에서 외과의사 역할을 하고 있어서인지 김씨는 “환자일 때는 정확한 진단과 처방만 짧게 말해주는 의사가 야속할 정도로 서운했는데, 정확한 진단을 내려주는 게 환자에겐 더 좋다는 걸 알게 됐다”며 환자의 입장이 아닌 의료진의 입장에서 병원을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환자에게 병원은 아파서 오는 두려운 곳이기 때문에 따뜻한 말 한마디가 환자에게는 최고의 명약인 것 같습니다. 세브란스병원은 여유로운 웃음을 가진 병원이 되어 주세요.”
병원에 올 때마다 건강하다는 것이 감사하다는 김명민씨가 앞으로도 연기자로서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환한 웃음을 선사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