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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이 또 가로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씀하리이다 거기서 십인을 찾으시면 어찌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십인을 인하여도 멸하지 아니하리라
(창세기 18:32)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

임금 3%, 자녀교육비 확대 집금 등 28일간 장기파업으로 환자 큰 불편

의료원 노사는 파업 28일만인 지난 6일 서울 공덕동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사후조정에서 임금 3% 인상과 비정규직 처우개선안 등을 골자로 하는 조정안에 최종 합의했다. 의료원 역사상 가장 길게 이어진 한달여간의 장기파업으로 인해 한때 병상 가동률이 최저 30%까지 내려가면서 진료마비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전 국민적으로 확산되기도 했다.

특히 의료원에서 무노동 무임금 적용 등 법과 원칙 고수에 강한 의지를 표명해 사회 여론의 주목을 받기도했다. 지난달 10일부터 시작된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원의 손실액은 약 25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아울러 의료원의 브랜드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실제적으로는 더 많은 손실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하고있다.

이번 임금 및 단체협약의 주요 합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임금은 총액 임금대비 3% 인상과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해 총액임금 대비 1.7% 내외 소요재원을 투여하기로했다.
단체협약에서는 자녀학비 지급에서 타 정규대학 지원금을 현행 16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미취학 아동의 경우 만 36개월부터 취학시까지 육아교육비를 지급하는것에 합의했다.
이밖에도 노사 자율협상에 따라 콘도 50구좌 추가 구입과 가족수당에서 자녀수의 제한을 없애는 등 9가지 사항에합의했다.
마지막까지 뜨거운 이슈가 되었던 간호등급 상향에 관해서는 4/4분기가 시작되는 오는 12월부터 노사협의회를통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지훈상 의료원장은 담화문을 통해 “지금은 노와 사를 떠나 교직원간에 생긴 모든 갈등을 훌훌 털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작은 양보와 헌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지난 한달간 경제적으로는 잃은 것도 많지만 오히려 의료원의 귀한 사명을 새롭게 깨닫게 된 시간이었으며, 7,000여 교직원들이 흩어지면 아무것도 해낼 수가 없음이 여실히 드러난 사례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료원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피부로 느낄수 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더욱 분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원은 이와 관련하여 지난 10일과 13일자로 주요 일간지에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