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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타이틀 아이콘 [건강상식] 웰빙 한가위를 위하여 - 의대 강희철 교수(가정의학)

의대 강희철교수
우리나라 명절 중에 으뜸은 아무래도 한가위가 아닌가 생각된다. 한해의 결실을 거두는 수확의 기쁨이 커야 하건만 올해는 많은 곳에서 뜻하지 않은 큰 수해가 생겨 여느 해와 같은 설렘 대신 마음이 매우 무겁다. 그럴수록 건강한 모습으로 고향집을 찾아 심기일전하는 것이 최선인 듯 싶다.

과식하지 않기

수확의 계절인 만큼 풍성한 음식으로 자칫 과식을 하여 고생하는 수가 많다. 아직도 우리문화는 배부르게 먹고, 더 권하는데 익숙해져 있는데 과식은 고혈압과 당뇨, 동맥경화, 뇌졸중 등의 병과 성인병을 불러올 수 있어 절제가 꼭 필요하다.

무엇보다 과식을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나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가벼운 고향길 산책 등이 소화에 도움이 되며 격렬한 운동은 도리어 위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또 급체는 위운동을 강화시키는 소화제 복용이 효과적이며 하루정도 식사를 거르는 것도 좋은 치료법이다. 또 식구 중에서 차멀미나 과음 등으로 구토를 할 때는 토사물에 의한 질식을 예방하기 위해 몸을 비스듬히 눕히고 벨트나 넥타이는 풀어주는 한편 체온유지를 위해 몸을 따뜻이 하고 부족한 수분을 보충시킨다.

비만이나 당뇨가 있을 경우

오랜만에 만난 친지와 고향친구와 이야기꽃을 피우다 보면 거의 방에서 먹고 마시게 되는데 평소 비만이 있거나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가진 이들은 한가위 상의 열량이 많고 기름진 음식 섭취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깨를 넣은 송편의 경우 5~6개만 먹으면 밥 한 공기와 맞먹는 3백㎉, 토란국 한 그릇은 1백50㎉ (배추국은 50㎉), 식혜 2백㏄ 한 컵은 2백㎉에 이를 만큼 한가위 상의 음식은 매우 열량이 높다.

이때 간식으로 먹는 햇밤 (6개 1백㎈), 과일 (사과 3분의1쪽, 배4분의 1쪽 50㎈) 역시 하루 먹는 총 열량에 포함시켜 계산해야 한다.

음식조절을 위해선 개인 접시를 갖고 몇 가지의 음식만을 덜어 먹는것 도 도움이 된다. 과식이 예상되는 날의 이틀전 부터 식사량을 줄이기 시작해 당일에는 나물과 같은 야채 찬등의 열량이 낮은 음식을 주로 먹도록 한다. 그리고 음식을 만드는 주부들도 설탕대신 대체감미료를 쓰고 지방이 많은 육류 음식 살코기 위주로 상차림을 준비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운전 중 졸음 쫓는 방법

또 당뇨환자는 혈당측정이 불가능하므로 평소 식사시간대와 양을 실천하고 오랜 귀향길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저혈당 쇼크에 대비 초콜릿이나 사탕을 준비하고 탈수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를 한다. 귀향길이 고생길임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나쁜 운전 자세가 피로를 더 가중 시키므로 올바른 자세를 취해야 한다. 운전 중에는 등받이를 95도정도로 젖히고 허리와 어깨를 편 상태에서 엉덩이는 좌석에 깊숙이 밀착시켜 허리에 안정감을 주도록 한다. 이때 운전석 높이는 허벅지 뒤쪽과 엉덩이에 압력이 골고루 분포되도록 한다. 또 출발 전에는 충분한 휴식과 매 2시간마다 중간휴식과 스트레칭을 취해 굳어진 몸을 풀어주며 가능한 4시간 이상의 장거리 운행은 피하고 동석자와 교대로 안전운전을 한다. 이때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물은 장거리 운전피로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자극적인 음식과 과식은 졸음을 유발하므로 피해야 한다.

고향길 전염병 조심

고향길이나 성묘길은 가을철 질환인 유행성 출혈열과 렙토스피라, 쯔쯔가 무시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이 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병원매개체인 들쥐나 진드기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피부의 노출을 줄이는 긴 옷을 입고, 풀밭에는 앉거나 눕지 말아야하며 귀가 후 반드시 목욕을 하고 입은 옷은 꼭 세탁한다. 혹시라도 고향에서 돌아온 후 1~3주 사이에 고열과 심한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또 고향이 수해지역인 경우에는 수인성 전염병에 대비하여 상한 음식과 오염된 물과의 섭취와 접촉을 피해야 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명절 연휴를 보내고 나서 심한 피로로 몸져눕는 이들이 많은데 특히 하루종일 음식준비로 바쁜 주부 중에는 명절이 가까워 오면 머리가 아프고 소화가 안 되는 이른바‘며느리증후군’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남편은 물론 온 가족들이 일을 나누어 분담하여 부담을 줄어주고 휴식시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전중 졸음을 쫓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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