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대학원은 지난 8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고위자과정 10주년 기념행사 및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채영문 보건대학원장, 이용흥 보건산업진흥원장 등 1기부터 19기까지의 수료생 100여명이 참석해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신임 이희구 총동창회장은“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동문 덕분에 서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앞으로 학교를 중심으로 더 많은 교류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의무사령관이 사회적으로 고위자 과정의 이름을 빛낸 동문으로 선정돼 자랑스런 연세고위자상을 수상했고, 지난 4년 동안 고위자 과정 총동창회를 맡았던 김성기 전 총동창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총동창회는 미래의 보건의료계를 이끌어갈 대학원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해 학교의 발전을 기원했다.
만찬 후 이용흥 보건산업진흥원장이‘고령화사회대응 보건산업화 정책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보건대학원은 오는 3월부터 고위자과정 20기‘의료·복지와 경영’을 개설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