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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혜장학회 장학증서 전달식



광혜장학회는 지난달 27일 2008학년도 2학기 장학증서 전달식을 의대 회의실에서 가졌다.
전굉필 이사장과 홍천수 상임이사 등 장학회 관계자와 정남식 의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대 권계윤 학생(2학년)을 비롯한 의대생 11명과 원주의대 한승민 학생(2학년)을 비롯한 3명 등 총 14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전굉필 이사장은 국내 대학 중“선배들의 정성을 모아서 운영되는 장학회는 광혜장학회 밖에 없다”며 장학금의 의미를 되새겨 더욱 학업에 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금까지 의대와 원주의대 학생1,515명에게 광혜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금 감사편지 | 광혜 장학회 장학증서 전달식 의대 본과 4년 이재근

존경하는 광혜장학회 이사장님과 학장님 그리고 많은 교수님. 저에게 있어서 모교는 늘 어머니의 품과 같은 따듯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아무리 부모에게 잘해도 부모님의 그 정성에는 비할 수가 없듯이, 제가 모교에게 받은 은혜는 너무나도 커서 쉽게 갚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등록금의 경제적 부담 속에서 이렇게 광혜장학금이라는 큰 사랑으로 저에게 베풀어 주시니 정말로 감사할 뿐입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자라나면서 그 동안 받은 많은 교수님들과 선배님들의 사랑만으로도 과분해 모교가 자랑스럽고 뿌듯한데 이번에 장학금의 혜택까지 받을 수 있게 배려해주셔서 너 무나도 감사합니다.
씨앗이 뿌려지면 언젠가는 열매를 맺는 것처럼, 120여 년 전에 이곳에 뿌려진 씨앗이 잘자라 새 열매를 맺으며 새로운 씨앗으로 저에게 뿌려졌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 또한 열심히 자라서 누가 보기에도 부끄럽지 않게 새로운 씨앗을 심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저의 필사적 노력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많은 선생님과 선배님들의 관심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씨앗을 심는 방법으로 제가 받았던 것처럼 후배들도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애써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씨앗이 점점 더 많이 뿌려져서 결국에는 풍성히 열매 맺는 세브란스가 되길 꿈꾸어 봅니다.
끝으로 부족한 저에게 이런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신 광혜장학회 이사장님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님, 그리고 많은 선생님들과 선배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러한 훌륭한 전통이 앞으로도 변치 말고 계속 이어져 가길 소망합니다.